서울시 산하기관인 중부여성발전센터가 서울산업진흥원(SBA)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국비 지원 '융·복합 콘텐츠 전문가 과정'과 '전자출판 전문가과정 2기'를 열고, 관련 교육생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중부여성발전센터는 콘텐츠 산업 분야로의 취업과 창업이 연계된 전문기술 교육과정을 개설될 예정이다.
전자출판 전문가과정은 전자출판 분야의 인적자원개발 및 고용창출을 위한 과정으로, 새로운 시장 수요를 반영한 전자출판 콘텐츠 기획부터 제작(시길_Sigil), 유통까지 전반을 아우르는 212시간의 전문 인력 양성 커리큘럼이다.
문화콘텐츠 산업이 21세기 들어 최고의 유망 산업으로 떠오르고 위드 코로나 시대 비대면 문화에서 각광받고 있는 만큼, 이번 교육과정은 전자책 1인 출판, 전자책 콘텐츠의 기획 개발 및 전자책 디자인 편집 등에서 취·창업을 희망하는 미취업자들과, 영세사업자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중부여성발전센터는 올해로 8년째 미취업자에게 취업과 창업이 연계된 전문기술교육을 제공하고, 미래 인재 발굴에 앞장서고 있으며, 2015년·2018년·2019년 고용노동부의 최우수 평가를 수상했다. 실제로 교육과정을 수료한 다수의 교육생들은 베스트셀러 작가로 활동중에 있다.
제작된 전자책이 예스24, 교보문고 등 대형서점의 상위권을 다수 차지하며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매년 높은 경쟁률로 고용노동부의 최우수 교육 과정 평가를 받고 '1인 창업의 대표주자'로 떠오르고 있다.
교육 기간은 두 기수로 나뉘어 두 번 운영되며 1기는 현재 교육을 운영 중이며 2기 개강을 앞두고 교육생을 모집하고 있으며, 본 교육과정에서는 전자책 제장에 필요한 포토샵과 시길(sigil) 등 프로그램을 익히고, 전자책 제작 전문 인력으로서 갖춰야 할 콘텐츠 창작 능력을 함양하는 방법을 학습하게 된다.
'전자출판 전문가 과정' 2기는 오는 6월28일부터 9월8일까지 총 212시간, 53일간 진행되며, 6월20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한다. 서울시중부여성발전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평일 오후 2시~6시까지 교육이 진행되며, 전액국비지원으로 운영된다. 참가 대상으로는 남녀 신중년, 미취업자, 문화콘텐츠 및 IT, 소프트웨어 관련 학과 졸업, 관련 경력자, 창업 희망자이며, 6월 20일까지 온라인 서류접수를 진행될 예정으로, 신청 방법은 서울시중부여성발전센터 홈페이지 회원가입 후 교육신청서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선발과정은 1차 서류전형과 2차 면접을 통해 이루어지며 서류전형 합격자에게는 추후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앞서 중부여성발전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과정은 매년 높은 경쟁률로 고용노동부의 최우수 교육과정 평가를 받고 '1인 창업의 대표주자'로 떠오르고 있다”며 “센터 내 창업전문가가 상주하여 창업상담 및 창업컨설팅을 제공하고 있으며, 센터 내 창업부스, 창업보육 사무실 운영과 창업아카데미, 창업동아리 운영 등 다양하고 전문적인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6월20일까지…전자출판 분야의 인적자원개발 및 고용창출 양성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