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대구와 경북지역은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7도까지 올라 무덥겠다.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이 많으며, 경북 내륙과 남부 동해안에는 오후부터 저녁 사이 곳에 따라 5~60㎜의 소나기가 내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봉화 22도, 김천 24도, 안동·울진 25도, 대구·포항 26도로 전날과 비슷하고, 낮 최고 기온은 울진 33도, 안동 35도, 대구·포항·김천 36도, 경주·경산 37도로 1~5도 가량 높을것으로 보인다.

대기 확산이 원활해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이며, 동해 파도의 높이는 0.5~1m로 예상되며 대구와 경북 전역에는 폭염경보가 발효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