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형 배달앱 '대구로' 6월 말 시범서비스…하반기 전역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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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형 배달앱 '대구로' 6월 말 시범서비스…하반기 전역 확대

더케이인터넷뉴스 0 171 2021.05.12 17:24

대구시는 12일 대구형 배달앱 '대구로'를 6월 말 시범 서비스한 후 올 하반기 전역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대구로'는 대형 민간배달앱 기업의 과도한 수수료와 광고비 징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어주고, 골목경제 활성화를 위해 도입한 것으로

'대구로' 운영은 인성데이타(주)가 맡게 됐다.

 시범 서비스 지역은 인구와 음식점 수가 가장 많고 음식 배달이 활성화돼 있는 달서구로 선정됐다. 대구시는 "시범서비스를 통해 테스트와 시민 의견을 거쳐 서비스 환경을 보완해 하반기 전역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범서비스에 앞서 대구시는 가맹점을 모집하고 시민 참여형 이벤트를 열어 '대구로'를 알리는데 주력하기로 했다.

정의관 대구시 경제국장은 "착한소비를 지향하는 대구형 배달앱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서는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소상공인과 시민이 상생할 수 있는 배달앱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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