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아파트 매매가 5주 연속 상승폭 축소…수도권은 상승폭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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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아파트 매매가 5주 연속 상승폭 축소…수도권은 상승폭 확대

더케이인터넷뉴스 0 183 2021.09.10 17:43

대구지역의 아파트 매매 가격 상승폭이 5주 연속 둔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한국부동산원의 아파트 매매가격 동향에 따르면 대구지역의 주택 매매 가격은 지난 8월 9일 0.07%를 시작으로 16일 0.06%, 23일 0.05%, 30일 0.05%, 이달 6일 0.03%로 5주 연속 상승폭이 줄었다. 경북은 전주(0.17%) 보다 상승폭이 0.02%p 줄어든 0.15%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전국 평균 매매가격은 0.30%로 전주 대비 상승폭이 축소된 반면,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은 0.40%로 상승폭이 확대했다.


9월 첫째주 대구의 구·군별 매매가는 수성구가 0.07%로 가장 높았으며 달성군 0.05%, 달서구·중구 각 0.03%, 북구 0.02%, 서구 0.01% 등의 순이었고, 남구와 동구는 변동이 없거나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에서는 포항시와 경산이 전주 대비 각각 0.09%, 0.03% 올랐다.


같은 기간 전셋값은 대구가 전주 대비 0.04%, 경북은 0.11%씩 상승했다.

대구의 전셋값은 수성구가 0.13%로 가장 높았고, 달성군 0.05%, 달서구·남구 각 0.02%, 서구·북구 각 0.01% 순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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