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직업교육훈련비 지원으로 군민 취업역량 강화

이미용

순창군, 직업교육훈련비 지원으로 군민 취업역량 강화

더케이인터넷뉴스 0 154 2021.02.19 17:51

전북 순창군은 중·고등학생을 포함한 군민들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취·창업 관련 교육비를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다양한 분야의 직업교육을 지원해 관내 구직자의 취업률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신청 대상은 신청일 현재 순창군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고 있으면서 취·창업 관련 교육을 희망하는 군민이다 .취·창업 관련 교육 수강 시 1인당 1과목 최대 100만원까지(중·고등학생 최대 50만원) 지원한다.

국민취업지원제도, 국민내일배움카드 등 국비로 지원되는 유사 사업 참여자는 교육비 중복 지원이 불가하다. 

사업 참여 희망자는 수강 시작 전 수강신청서를 미리 제출·승인 받아야 한다. 교육 수강 후에는 지원금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출석률이 80% 이상 이거나 자격증을 취득한 경우에 한해 교육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자부담은 수강료의 50%(중·고등학생 20%)다.


다만 타일, 도장, 도배 등 건설·건축분야와 펫미용분야에 한해 관련 자격증 취득 때 100만원의 인센티브는 지급된다.

수강 가능 과목은 건설·건축분야, 바리스타, 미용, 네일, 요리 등 취·창업과 관련한 전 분야다. 


교육기관은 지역적 제한 없이 선택 가능하다. 신청기간은 예산 소진 시까지다.

송정홍 순창군 경제교통과장은 “다양한 분야의 직업교육훈련 지원을 통해 관내 구직자 및 경력단절 여성의 취업기반 마련을 돕고 진출할 수 있는 취·창업분야를 확대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Comments

Category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