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여자대학교(총장 류화선)와 인천시는 최근 인천 토탈미용아카데미 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협약을 계기로 경인여대는 토탈미용아카데미 운영 및 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인천시는 해당 프로그램 설계와 외국인 유치, 관광지 예약 업무 등을 맡아서 진행한다. 

인천 토탈미용아카데미는 K-뷰티 미용기술을 배우고 싶은 외국인에게 한류 메이크업과 피부관리 기술을 교육하고, 인천 관광명소 및 맛집 관광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경인여대는 올해 코로나19로 외국인 입국이 어려워지자 국내체류 외국인을 대상으로 해당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경인여대는 중국, 미얀마, 필리핀, 말레이시아, 베트남 현지 미용인들도 아카데미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어 코로나19가 종식되면 원래 계획대로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122명(7기)의 외국인이 토탈미용아카데미를 수료했으며, 운영 기간은 2021년 12월 31일까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