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국제 뷰티 엑스포가 엑스코(EXCO)에서 21일부터 사흘간 열린다.
영남권 최대 규모의 종합 뷰티엑스포로 올해 8번째인 이 전시회에는 루마니아, 멕시코, 중국, 몽골, 필리핀 등 11개국 64개사의 바이어가 참가해 온라인으로 수출상담회를 갖는데, 신규 시장 개척과 국내시장 판로 확보를 위한 구매 상담회는 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NC백화점, 롯데홈쇼핑, 한화갤러리아, 이베이코리아, 위메크, 인터파크 등 국내 대형 유통업체 20여개사의 구매 바이어들이 21~22일 전시장을 찾아 대구·경북지역 기업의 우수제품 발굴에 나선다.
전시회 기간 화장품, 에스테틱, 헤어, 네일, 의료뷰티, 이너뷰티 등을 생산하는 160개사가 신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23일에는 네이버, 쿠팡 등 국내 유통마켓 업체가 대구·경북 업체를 대상으로 입점·매출 활성화 세미나를 열고 티몰, 타오바오 등 중국 뷰티시장의 전망과 판매 전략을 모색할 예정이다.
또한 대구신용보증재단과 대구세관, 소상공인진흥공단, 대구지방식약청 등 9개 기관은 기업애로지원관을 차리고 전문가를 배치해 금융, 창업, 법률, 인허가, 수출 등에 대한 상담을 벌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