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7월부터 공중위생업소 605곳 서비스 평가

이미용

오산시, 7월부터 공중위생업소 605곳 서비스 평가

더케이인터넷뉴스 0 202 2021.06.19 13:29

경기 오산시는 이·미용업소를 대상으로 공중위생영업소의 위생관리수준 제고 및 서비스 질적 향상 도모를 위한 ‘2021년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오는 7월부터 10월까지 약 4개월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라 업종별로 2년마다 실시되는 것으로, 올해는 미용업 567개소, 이용업 38개소를 대상으로 한다. 

평가는 공무원 및 명예공중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평가반이 현장 확인을 통해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평가항목은 △업소명, 주소 등 일반현황 △소독장비 비치, 미용기구 관리 등 준수사항 △청결, 최종지불요금표 게시 등 권장 사항으로 총 3개 영역 최대 26개 항목으로 구성되며, 평가 후 최우수업소(녹색등급), 우수업소(황색등급), 일반관리대상업소(백색등급)로 등급을 부여할 방침이다.   


평가기준의 법적 준수사항을 모두 충족하지 못하거나 작년부터 올해까지 2년간 행정처분 이력이 있는 업소에 대해서는 최우수(녹색)등급 부여가 금지되며, 최우수(녹색)등급을 받은 업소에 대해 우수업소로고(표지판)를 교부 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평가와 더불어 출입자 명부 작성, 소독제 비치,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여부도 병행 점검할 방침이다.    

김강경 식품위생과장은 “이번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통해 공중위생관리 수준이 한층 더 향상되길 기대한다”며 “시민들의 건강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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