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니스프리가 지난달 공병수거 캠페인의 일환으로 론칭한 '공병 프리퀀시' 제도 참여자가 한 달 만에 5만명을 넘어섰다고 29일 밝혔다.

공병수거 캠페인은 지난 2003년부터 지속된 친환경 캠페인으로 다 쓴 화장품 용기를 수거해 재활용하고 동참한 고객들에게 뷰티 포인트 등을 적립해 주는 캠페인이다.

지난달 20일부터는 지구를 위해 재활용을 실천하며 스티커를 모으는 '공병 프리퀀시' 제도를 새롭게 도입됐는데, 공병 스티커 개수에 따른 추가 리워드도 마련돼 혜택이 한층 업그레이드 되었다.

공병수거 캠페인에 참여한 고객들은 "물건을 사는 것이 아니라, 재활용을 하면 모을 수 있는 프리퀀시로 지구를 위한 작은 실천을 함께할 수 있는 그 의미가 좋아 참여했다", "공병을 수거하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스티커가 쌓이는 모습이 눈에 보여 재미있고 뿌듯하다"라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앞서 이니스프리 관계자는 "이니스프리와 함께 지구를 위한 실천에 앞장서는 '공병수거 캠페인'에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을 보여준 고객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이니스프리는 보다 많은 고객들이 연중 내내 지속되는 '공병수거 캠페인'에 공감하고 즐겁게 동참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과 서비스 등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