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군산시상권활성화재단은 소상공인들의 새로운 판로 확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온라인 캐털로그를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온라인 캐털로그 지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소비침체와 젊은층의 쇼핑 트렌드 변화에 맞춰 소상공인의 오픈마켓과 소셜커머스 등 온라인 판로 개척을 위한 제품 사진 촬영과 온라인 상세 페이지 제작 및 등록을 도울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온라인 판매를 희망하는 군산 지역 소상공인으로 사진 촬영이 가능한 유형의 자사 상품·제품을 보유한 소상공인 사업자 50개사를 선정해 온라인 캐털로그를 지원하며 참여 희망자는 8월11일부터 20일까지 이메일 또는 직접 상권활성화재단(공설시장 3층)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앞서 상권활성화재단 관계자는 "온라인 캐털로그 지원을 통해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비대면 온라인 시장 확대 등 변화된 소비·유통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관내 소상공인들의 경쟁력을 끌어 올리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