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밀양시소상공인연합회가 18일 경남신용보증재단 밀양지점, 농협은행 밀양시지부와 소상공인 지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업무협약은 코로나19 이후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에 대한 원활한 신용보증 지원과 신속한 대출을 지원하고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추진했다. 

시소상공인연합회는 신용보증제도 이용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상담 및 교육자를 모집해 경남신보 밀양지점은 신용보증과 경영 컨설팅 및 교육 프로그램, 농협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재단 신용보증서 대출지원 등을 신속하게 처리하기로 협의했다. 

신영철 밀양소상공인연합회장은 "코로나19 여파와 고물가, 고금리로 경영 어려움을 겪는 1만4000여명의 소상공인이 원활한 보증지원과 신속한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계속 협력체계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